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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무럿케나 재밌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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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도전합니다 _ 중간점검 런닝에 도전하기 위해 런데이 어플을 사용하게 된 지도 어언 2달이 넘어간다. 중간 점검을 해보려고 한다. 나는 총 18회 달렸다. 작아보이는 숫자지만 한번도 런닝이란걸 해보지 않은 나에게는 엄청난 숫자다! 앞으로 더 스탯을 쌓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라는 대로 잘 따라 하고는 있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 이제는 안쉬고 10분을 달려야 한다. 그리고 최종 목표는 30분이다. 근데 예전엔 30초씩 뛰는 시간을 늘려갔는데 왜 이제는 4분에서 갑자기 7분, 10분으로 3분씩 늘려나가는거냐고.... 아재요.. 좀 천천히 가이소... ㅠㅠ 무튼 한 주에 꼭 3개의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은 내 무릎 연골에 문제가 생기면서 깨지게 됐고, 산을 타다가 무릎이 한번 삐끗! 하더니.. 2021. 4. 8.
한남동, 이후 깨달아야 할 것 - 나를 남이라고 생각하고 채찍질(?) 비판하기/ ex) 맨날 놀기만 했으면서 잘되는게 이상하지.. 끈기없는거봐라 ㅉㅉ 뭘해도 안될듯.. 등등 - 세상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걸 꼭 염두하자/ 될 것 같던 일도 안될 수 있고, 안될 것 같던 일도 될 수 있다.. 당연한건 없다... -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오기로 버티기/ 내가 여기까지 해왔는데 포기하면 물거품이 되는게 아깝고 아쉬워하기. 주변에서 받을 실패자 낙인을 두려워하기.(?) - 두드리면 열린다 - 강박을 갖지 말자 - 게으른 태도가 관성이 되지 않도록 늘 경계할 것 - 부지런히 뭔가를 하자......... 하고싶은거. 앞으로 일 다니면 시간내서도 못할 것. 지금만 할 수 있는 것. - 세상을 사랑하자 2021. 3. 26.
예쁘게 단장하고 성수동에 가서 취업준비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취업준비생. 백수에 슬리퍼 질질끌고 무릎나온 츄리닝 바지 입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러 카페에 간다. 왜 백수는 이런 모습인가? 에 대한 의문점이 갑자기 생겨서 생각의 전환을 해보려고 한다. 나도 정말 딱 이런 차림이다. 어쩌면 더 의지가 없는 날은 집에서 씻지도 않고 틀어박혀서 취준하거나, 게임하거나. 별로 생산성 없는 시간을 보낸다. 집 안을 돌아다니면서 빈둥빈둥. 간식을 찾거나 TV를 본다. 주변에 친구가 없어서, 어딜 가자는 약속도 못 잡는다. 아니 ? 사실 만들면 되는게 친구다. 사실 있다. 있고, 부를 수도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친구랑 약속만 잡으면 약속 당일에 나가기 싫어진다. 지금 당장 나가겠단 의지가 생겼을 때 바로 나와주는 친구가 아니라면 친구란, 약속을 미리 잡고 만나야 하기 때문에... 2021. 3. 16.
셀트리온 제약 도전 (1차, 최종) 2월 초 부터 셀트리온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관련 책도 읽어댔다. 주식으로 부터 알게 된 기업이었는데, 제약쪽 준비를 하다보니 셀트리온은 파면 팔수록 대단하고 아직도 성장하는 회사였다. 아마도 우리나라 삼성같이 큰 기업이 될 것이 99%다. 그렇게 2월 후반쯤 넣었던 서류 전형에서 좋은 소식이 들렸다. 서류 합격했으니, 1차 면접을 보러 오라고! 면접을 보는 곳은 우리 집에서 정확히 30분 걸리는 곳에 있었고, 그곳이 또한 서울 본사였다. 합격하고 나면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고 해서, 정말 합격하고 싶었다. 서울에서 다니는 대기업 제약회사라니! 붙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처음은 우선 직무면접 한시간이었다. 3명의 지원자가 같이 들어갔는데, 내가 첫 그룹, 첫 빠따 였다. 1차 면접의 시작이 내 1분 .. 2021. 3. 16.
올빼미의 최후 최후라기보단.. ㅋㅋ 한대 맞았달까 오늘은 놀러가는 날이라 아침일찍 (거의새벽) 출발할 계획이었는데, 하도 늦게 자버릇 하다가 (또는 너무 많이 자버릇) 자야 할 시간에도 잠이 안와서 큰일이났다. 하....5시에 일어날 계획이었는데 5시는 무슨 7시인 지금까지 안자고있다. 자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봤는데 잠에 안들었다. 전날 12시간을 자기도 했고 커피도 마셨기에 잠들 시간이라 생각되지 않았던 것! 하.... 이렇게 내 통수를 칠 줄이야..(빠직) 가면서 차안에서 3시간 정도 자면 되니깐 괜찮아 평소에 많이 자뒀으니깐 오늘은 (노는날임에도불구하고) 좀 피곤하겠습니다~. 3시간동안 알찬 꿀잠에 도전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7:02a.m. 11:00a.m. 대충 자고 일어났다. 대충인 이유는 내가 멀미를 .. 2021. 2. 27.
달리기에 도전합니다! 요새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도전' 항목을 자주 접할 수 있다.막상 내가 무슨 도전을 했는지 쓰려면 생각이 안났다.도전이라기 보단, 그냥 내가 실행에 옮긴 것이기 때문에.그런데 다들 그런걸 도전이라 하는 것 같더라.그냥 뭐 아르바이트 한 것도 도전이고 학교다닌 것도 도전이고,생각해보면 그런것도 도전(?) 이랄까, 용기가 필요한 것이긴 했다. (힉힉호무리를 대조군으로 한다면 말이지)뭐... 워낙 용기있는 사람이라 도전한 게 없다고 생각한 건가 ^^.. 아무튼.몇몇 자소서에 보면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도전했다는 문구가 나왔었는데.내가 이 말을 왜했지? 맥락없네 아무튼 그런걸 봤다고. 내가 런닝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바로, 내가 집 밖을 안나가기 때문이다. 어... 오랜만에 건강 앱에 들어가보니 주간 평균..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