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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무럿케나 재밌게 살자
그녀의 생각

(평택 횟집) 바다이야기

by Cindy Ha 2020. 11. 14.


바다이야기는 밑반찬인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횟집이었다. 이런 경우엔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이 안주가 되어 좋긴하지만 회가 나오기 전에 배가 불러버려 진정한 회맛을 느끼기엔 좀 아쉬울 수 있다는 점.


방어회를 시키고 매운탕도 같이 시키려고 했는데 주인장이 스끼다시가 많아서 매운탕 놓을 자리가 없을테니 매운탕은 나중에 시키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뭐 이런 사장님이 다있지?!
선전포고인가 싶었음.
근데 진짜 만만하게 봐선 안됐다.
(만만히 보진 않았지만 ㅎ)

아무것도 안시켰다(기본반찬)
별게 다나와

홍합탕부터 콘치즈, 김치전, 양념게장, 연두부, 콘샐러드, 꼬막, 버터구이버섯, 간장새우 등등등.. 정말 많이 나왔다.

완두콩같은 안주는 이자카야에서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라면 이미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겠지만
여기선 하도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손도 안대게되었다 ㅋㅋ
밑반찬 호불호를 판단할 수 있는 순간이었던듯.

꽁치조림에 무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진리)

대방어 45,000

두둥 탁. 방어가 나왔다.

12월은 되어야 방어가 토실토실 기름져서 아주맛있는데 말이지, 아직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나름 맛있었고

진짜 지느러미 4개나왔었네, 내가 3개 먹어서 미안하다.... 나는 뭐지 다섯갠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 부분보다는 하얀 부분을 더 좋아하는 마그마👻

울타리 귀엽다
매운탕을 또 먹을 배가 없었다

진짜 the end..

소주 세병까니까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너무 만족스러운 한끼...
다음에 꼭 꼭 또 갈게요 : )

--------- 다음날 평택 스타필드 ----------

스타필드 매드포갈릭

좋은 창가자리.
요샌 자리마다 있는 갤탭으로 주문하더라 ㅋㅋ
호출도 갤탭으로..

초겨울? 이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낮엔 17도 정도였고 바람이 안불긴 했으나,
탱크탑만 입고 쇼핑하러 오는 흑인여자분 보고 진짜
간지 철철 개멋있었다.

ㄴ....나..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자기 멋에 살며,,
심지어 계절편견까지도 없는 사람....
리스펙..

돔 샐러드

위에있는 면 같은건 저 모양으로 굳어있다.
포크로 쿡쿡 치면 와르르 부셔짐 ㅇ3ㅇ
발사믹 소스 좋았두

레몬 리조또

 이거 먹으러 와써엽
처음 먹어보는 리조또 맛!
기성제품같은 소스와는 다른 색다른 맛이었다.

랍스타와 갈릭스테이크

다량의 마늘로 인해 속이 안좋아진 마그마....
갈릭스테이크 고기도 그냥 그랬다ㅠ
다음엔 꼭 채끝으로 먹을것.

랍스타는 생각외로 미니미 했지만
짱 맛있었움.
ㅎㅎㅎㅎ

주말동안 제게 이런 맛있는 음식들을 하사해주신
하늘같은 마그마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먹어보라고 안드리고 제가 다 먹어서 죄송해요.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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